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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끄적끄적 일기14

영화 개봉? 2009년인가 블로그 시작할때부터 제목이 Somewhere in Between 이었는데, 2020년에 이 제목으로 영화 개봉했네? 영문제목은 마음에 쏙 드는데, 이왕이면 국문 제목도 그렇게 애매한 어디쯤 뒀으면 좋았을성 싶네. 국도극장이라니. 아쉽다. 아, 달력 한장 남았다. ㅎㅎ 2020. 12. 12.
facebook 삭제 싸이월드는 그냥 유야무야 없어졌던 것같은데 딱히 데이터도 백업안했고. facebook은 계정 지우기 너~무 힘들게 해놨다. 멀쩡하게 로그인했는데,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해서 계정폭파 전에 리셋도 해주고. 알아서 지우게 내버려둘까 하다가, 내가 쓴 글은 내가 친히 삭제했다. 기억도 안나고, 어떻게 살았나 다시 보려고. 그런데 나중에 다시 보고 싶지는 않을 것같다.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아휴. 마음 맞는 친구들과 맛집 탐방. 늘상 껴안고 있는 고민과 발등의 불 끄기.. 누군가 내게 화려한 싱글을 살았다 했는데 뭘 본거니, 그런 생활은 없었어 ㅋㅋㅋ 지금은 대부분 연락도 닿지 않지만, 모두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 안부를 건네 보고 싶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달라진 역할들로 분주할테니. 2020. 11. 22.
covid-19 코로나로 온가족이 집콕한지 어언 6개월 + stay at home order 내린지 171일째임. 2주에 한번 장보러 가고, 삼식이의 식단도 이제 자리를 잡은 것같다 ㅠㅠㅎㅎ #1 업그레이드 사실 업그레이드는 집 관리였었어야 하는데.. 크흡.. WFH 환경을 구축해야 하므로.. 손님도 없겠다, 당분간 인테리어는 과감히 포기. 1층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디바이스로 video call/class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스트리밍때문에 200Mbsp지원이던 xfinity blast!를 300Mbps인 Extreme으로 플랜을 바꿈. 10불 더 주고 Gigabit스피드로 하고 싶으나.. 집에 있는 기기들이 어차피 기가빗이 지원이 안된다 하여 ㅠㅠ 그리고 노래부르던 SDD를 장착하고, 윈도우 10으로. 확.. 2020. 8. 31.
#이사#드디어#싱글하우스 했다. 드디어.. 몇 년을 to do list에만 올려두었던가. ㅎㅎ 학군따라 이사하지는 못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거란 믿음으로 형편에 맞추어. 그간 집을 팔고 집을 사는 일에 치어 정말 아무것도 제대로 못했다. 집을 파는 고통은 정말 이루말할수가 없다.. ㅠㅠ showing이 들어오면 쓸고 닦고 하느라 힘들고 showing이 없으면 짜증나고 offer가 없으면 초조하고 offer가 들어오면 가격이 안맞아 열받고 loan officer할때 집 사고 파는 프로세스를 안겪어봤으면 마이너스라고 했는데, 그말이 뭔지 이제야 알 것같다. 책하고는 정말 다르더라. 집을 관리하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 참이다. 물론 콘도에 비해서 살 것도, 할 것도 많지만. 생각보다는 괜찮다는게 한달 살아 본 결론이다. 201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