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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끄적끄적 일기

#이사#드디어#싱글하우스

by mrs.park 2019. 8. 12.

했다. 드디어..

몇 년을 to do list에만 올려두었던가. ㅎㅎ

학군따라 이사하지는 못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거란 믿음으로

형편에 맞추어.

 

그간 집을 팔고 집을 사는 일에 치어

정말 아무것도 제대로 못했다.

 

집을 파는 고통은 정말 이루말할수가 없다.. ㅠㅠ

showing이 들어오면 쓸고 닦고 하느라 힘들고

showing이 없으면 짜증나고

offer가 없으면 초조하고

offer가 들어오면 가격이 안맞아 열받고

 

loan officer할때 집 사고 파는 프로세스를 안겪어봤으면 마이너스라고 했는데,

그말이 뭔지 이제야 알 것같다.

책하고는 정말 다르더라.

 

집을 관리하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 참이다.

물론 콘도에 비해서 살 것도, 할 것도 많지만.

생각보다는 괜찮다는게 한달 살아 본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