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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초딩 엄마

5살 킨더

by mrs.park 2018. 9. 13.

기록이 많이 게을렀다.


# 학교 생활 (킨더 입학!!)

두근두근한 입학 전에,

온라인 등록이 꼬여서 개학 일주일 전이나 ESL 시험을 보고..

(같이 참관했는데 몹시 어렵더라는 ㅠㅠ)

역시나 eligible하다는 답변을 받고..

무려 전학. 뚜둥.


학교 rating이 올랐다고 신났는데

예상과는 달랐다.

풀타임 킨더에서 2시간반짜리로 변경...무려 오전반.

아무리 공짜래지만 이거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

쓰읍.


오후반으로 바꿔야 

after school program이 있기에

눈물(?)겨운 호소. 오피스->교장->선생님 두루두루 찔러봄.

비지니스 데이로는 보름이지만...  근 한달쯤 걸렸나보다. 

이것이 미국 시스템이다ㅋ



#아이스 스케이팅

유일한 레슨!

올 2월 토들러반부터 시작한 아이스 스케이팅은 베이직1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이녀석은 피겨보단 스피드스케이팅에 좀 더 관심이 있는듯.  -___-

선생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아직은 역부족.


#AWANA

커비를 졸업하고 스파키가 되었다.ㅋ

한인교회에서도 영어로 수업하지만, 미국교회에도 보낼까 생각중...


#공부

1. 수학은 확실히 킨더 워크북이 너무 쉬워졌네... 선행교육을 해야하나싶음.

2. 영어는 갈 길이 멀지만, 파닉스를 뗐으니 책읽기에 도전해보려고. hooked on phonics 앱을 깔아줬는데

이틀하고 내버려둔...

아직은 무리인가?

3. 확실히 작년보다 토이를 갖고 노는 게 줄었다. 내년에는 슬슬 정리해볼까..


#특이사항

작년 겨울 골드피쉬에서 수영을 배우다가 아토피가 도진 이후로,

부끄럽다며 긴 바지만 고집하고 계심.

한 여름도 긴 바지로 났다....


신발사이즈는 11.5로 별로 자라지 않은 것같은데

키가 쑤~욱! 

몸무게도 19kg를 찍어주심. 


클스마스 선물이었던 킨들로 혼자 이것저것 눌러보는 재미에 빠지심.

이젠 앱스토어까지 섭렵... 인스톨은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