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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것이힘/생활의 지혜

아기가 열날때 (미국약국에서 살 수 있는 것)

by mrs.park 2015. 1. 17.

** 미국에서 병원이라는 것은 화씨로 104도(섭씨 40도)가 넘거나 해열제로도 72시간 열이 안떨어지는 경우라는...

뭐 한국이야 이런 글 읽을 필요있나요. 그냥 가까운 병원 고고씽 ㅠㅠ



화씨 101도면 38도 3부 정도 되는데,

이정도 미열만 해도 울 아들은 잠도 자꾸 깨며 짜증을 낸다.

전쟁같은 밤...

졸려


두통약마다 잘 맞는 약이 있는데,

울 아들은 ibuprofen(부루펜 계열)이 잘 듣는다.

타이레놀은 한통을 먹여봐야 열이 떨어질 생각을 안함.


최고봉은 한국에서 갖고 온 맥시부펜... ㅠㅠ

그러나 미국에선

Advil, Midol, Motrin 등으로 통한다.


그러나 모트린 실패.... 우리 아들은 달달한 시럽을 좋아하는데

이상한 표정을 짓길래 먹어봤더니 끝에 목에서 쓴맛같은게 걸린다. 너무 달아서??

시러




6시간 간격으로 먹일 것.

아이부프로펜이 잘 안들으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계열) 약과 번갈아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함. 타이레놀은 4시간 간격임.

아이 체중따라 용량이 틀려지므로, 이건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정확함.


참, 좌약도 있다는데, 타이레놀 계열은 Fever all.

모트린 계열은 모르겠음.


열이 지속되면 아무래도 입맛이 없는데, 억지로 먹이면 구토하더라는.. ㅠㅠ

pedialyte도 상비해놓고 짬짬이 마시게 하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