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security number가 없으면
보험도 안되고, driver license도 못따고 등등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ㅠㅠ
영주권이 나오기 전에 EAD카드가 나오면 미리 신청할 수 있는데,
영주권이 너무 빨리 나와서인지, EAD카드가 영주권이랑 같은 날에 나와버려서 뒤늦게 신청하게 됐심.
영주권(또는 EAD카드), 여권, 그리고 아래 첨부된 파일의 5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서 가지고 가면 된다. 내가 영어 필기체가 그렇게 엉망은 아닌데 잘 못 읽는걸로 봐선 깔끔하게 프린트해서 가는 게 좋을 듯. ㅠㅠ
ss-5.pdf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어떤 데는 부모님 이름 확인하느라 가족관계증명서(birth certificate)를 가져오라고 한다던데, 혹시나를 위해 지참하면 좋을 것같고, 영주권에 남편 성을 따라서 성이 바뀐 경우 marriage certificate도 꼭 가져가야 함.
참고> 가까운 소셜 오피스 검색하기, 반드시 office hour도 확인하고 갈 것.
https://secure.ssa.gov/apps6z/FOLO/fo001.jsp
점심즈음에 갔나..그랬는데 사람들이 아주 많았음. 번호표를 뽑는데 카테고리가 3개 있고 내 앞으론 2명밖에 없길래 금방 되나보다 했는데, 통틀어 온 순서대로 처리하는 것같기도 하고..
여튼 한 30분쯤 대기했나.. 번호를 불러서 갔는데, 이것저것 질문하는데 그닥 어려운 질문은 없었음.
신청한 적이 있느냐. no.. 미국에 살았던 적이 있느냐. no.. maiden name이 뭐냐..나 성 안바꿨다.. 등등.
good! soon! 이러면서 내가 준 정보를 적은 종이를 확인하라고 보여준 뒤에 receipt을 주고 끝났다.
한 10분도 안걸린것같은데..
정확히 일주일 뒤에 우편으로 도착함.
legal status의 시작이 실감나는 듯. 훗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