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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발랄/느낌표

2009 Book

by mrs.park 2009. 7. 31.

January
호밀밭의 파수꾼 // 샐린저, J. D.
아..이게 왜유명한 책일까. 완전 탈선한 청소년 이야기.

March
바야흐로 기말고사 기간.. 감독하는 중에ㅋ
여황 측천무후 1,2 // Shan sa
천 개의 찬란한 태양 // 호세이니, 할레드

July
7.17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드보통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연애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서 재밌었다. :)

September
9.31 모두에게 해피엔딩 // 황경신
추석때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와.. 이거 보고 진짜 가슴이 저릿했다.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의 차이.

October
10.1 완득이 // 김려령
10.2 오늘의 거짓말 // 정이현
10.4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 기욤 뮈소
대전으로 오는 기차안에서.. 아.. 기욤 뮈소.. 패턴이 살짝쿵 식상해지는데...

10.10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 알랭 드 보통
비교는 자극이 되기도 하지만, 지나치면 우울과 자기혐오에 빠지기 마련이다.
비자발적 기억에 대한 것. 연애에 대한 것. 프루스트 책을 언제고 꼭 읽어야겠다.

November
시간여행자의 아내 1,2 // 오드리 니페네거
50년 전후를 왔다갔다하는 시간여행자이야기. SF물 같지만, 로맨스물이라는..
평생을 한 남자만 알고, 기다리기만 해야하는 한 여자.. 그게 운명인 걸까?

파이이야기 // 얀 마텔

December
천사의 게임 1,2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Carlos, Ruiz Zafón, 2009)
이제 이 작가의 줄거리를 대충 따라가겠다는... ㅎㅎ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2006
구도가 멋지다. 살인이 일어난 시점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영화로도 보았는데.. 초반과 캐스팅 빼곤 지극히 원문에 충실해서 좀 지루했던..

박사가 사랑한 수식 // 오가와 요코, 2004
한번에 술술 읽은 책. 그러나 나는 수학을 싫어하는가. ㅋㅋㅋ
영화로도 나왔다는데.. 봐야겠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이도우, 2007
방송작가 이야기. 닫힌 마음부터.. 그 과정을 따라가며 가슴이 아련하더라는..
소장할 만한 것같다.


빌렸지만, 읽는데 실패한 책들....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고양이요람(커트 보네거트)...
나무는 단편집이라 조용히 내려놓았고.. 고양이 요람은 무슨 종교이야기 같아서 별로 취향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