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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100

아메리칸 bbq> JD's Q & Brew 요새 모아놓은 코카콜라 포인트로 레스토랑닷컴 (http://www.restaurant.com/)에서 $10 certificate을 리딤 (지금은 $4)한 걸로 주말에 외식하는 데 재미가 들려서.. ^^ today special인 슬래머(빵에 고기 끼워놓은 거) 랑 beef brisket을 먹었는데 고기 맛은 괜찮은데 사이드가 다 식어있어서 안습... 칩이랑 후라이는 cold하다는 리뷰가 정말 그대로네.. 설마 일부러 촉촉하게 먹는건 아니겠지 ㅎㅎ 특히 코울슬로는 맛이 별로.baked bean 하나만 따땃하게 잘 먹었음. carson's만한 bbq집이 없네... 2013. 11. 14.
10개월 아기 roseola 돌발진 드디어 올 것이 왔는가.. 정기첵업말곤 병원 갈 일이 없었던 우리 건강체 동이도 드디어 300일 즈음 미열이 찾아왔다. 주일에 교회다녀와서 잘 시간이 아닌데도 매달려 있더니... 10시가 되서 칭얼거리길래 수유하다 만져보니 뜨끈뜨끈. 기저귀도 터져나갈듯... 워낙 체온이 높은 편이라 그런지 38도만 넘어도 보채길래 일단 한국에서 사온 맥시부펜을 물약통에 짜서 투약. 하루동안은 미열만 있다가 오후에 분수토 두번.. ㅜ.ㅜ 얼른 병원 예약하니 다행히도 담날 오전으로 잡아준다 (짱나는 미국 예약시스템.... ㅜ,.ㅜ) 4시간간격으로 해열제 먹이면 열은 잡히는데.. 혹시나해서 월요일은 타이레놀을 먹여봤는데 동이는 부루펜 계열이 약발이 더 잘드는지 타이레놀은 먹여도 열이 확 떨어지지는 않는다. 저녁부턴 설사 시작.. 2013. 11. 8.
9개월 껌딱지 아기 이유식과 근황 9개월을 갓 지난 우리 아기.. 이유식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워낙 먹성이 좋으신 분이라 한두숫갈 먹다가 거부하는 정도까진 아니지만...그래도 넙죽넙죽 받아먹으며 더 내놓으라고 엄마 팔을 늘어지게 잡던 그가 변했으니.. 흑흑..몸무게도 곧 11kg가 되는거 아닌가했는데 10.1kg로 다시 내려왔다. 여전히 상위에 랭킹해 있는 몸무게라 별로 걱정은 안되지만서도... 그간 소고기랑 닭고기를 매일 해주는게 어렵기도 하고 지겹기도 한 것같아서 한 끼는 시판이유식+철분강화 시리얼로 버티고 있었는데... 시판이나 홈메이드나 절반정도로 양이 줄었다. 거버 시판 이유식 중에 덩어리진 당근과 사과가 있더라고.. 겉포장만 봐선 건조시켜 녹는 당근과자인가 했는데 그냥 무른 당근이다. 헐헐.. 핑거푸드처럼 self-feed 연.. 2013. 10. 16.
October or July? 어느 틈에 단풍이 곱게 내려앉고 있다. 가을이 오긴 온 모양... 올 여름은 덥다고 느낀 적이 몇 번 안됐는데 요즘 태풍때문인지 습하게 덥다. 온도설정을 올렸지만 오후엔 에어컨이 내내 돌고 있다. 해질 무렵 아기띠하고 마실 나갔다가 집밥이 물린 참에 판다익스프레스 가서 신메뉴 득템 ㅋㅋ Samurai surf & turf 인데 맛있다고 하더니 기대보단 별로... extra charge를 받아서일지도... 가격대비.... 음. 그나저나 To-go box가 꽤나 크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에 다먹음.. 근데 왜 또 허기가... -_-;; 내일이면 9개월이 되는 우리 동이는 요즘 7시 취침 6시 기상의 새나라의 아기... 굼벵이처럼 기어다니며 집안곳곳을 점령하고있다. 밤엔 온전히 내 시간이지만 같이 자야 낮에 영혼.. 2013.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