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는가..
정기첵업말곤 병원 갈 일이 없었던 우리 건강체 동이도 드디어 300일 즈음 미열이 찾아왔다.
주일에 교회다녀와서 잘 시간이 아닌데도 매달려 있더니... 10시가 되서 칭얼거리길래 수유하다 만져보니 뜨끈뜨끈. 기저귀도 터져나갈듯... 워낙 체온이 높은 편이라 그런지 38도만 넘어도 보채길래 일단 한국에서 사온 맥시부펜을 물약통에 짜서 투약.
하루동안은 미열만 있다가 오후에 분수토 두번.. ㅜ.ㅜ 얼른 병원 예약하니 다행히도 담날 오전으로 잡아준다 (짱나는 미국 예약시스템.... ㅜ,.ㅜ)
4시간간격으로 해열제 먹이면 열은 잡히는데.. 혹시나해서 월요일은 타이레놀을 먹여봤는데 동이는 부루펜 계열이 약발이 더 잘드는지 타이레놀은 먹여도 열이 확 떨어지지는 않는다.
저녁부턴 설사 시작. 허허... 똥구멍에 불 나겠다...
열심히 갈아준다고 했는데도 허벅지에 rash가 생겼다. 다행히 rash cream을 치덕거렸더니 금방 없어지긴 했음. 이유식도 안먹으니 뭐 나올게 있는지 원... 암튼 병원에선 예상대로(?) 지사제도 안주고 주사도 없고 약도 없고... 미열이니 괜찮다고.. 모유수유하니 유제품만 빼고 다 먹여도 괜찮고, 아직 탈수도 없는 거같고.... 보리차 먹이고 있다고 하니 그것도 좋지만 전해질이 없다고 이온음료가 낫다고 pedialyte을 물처럼 먹이라고 하심.
포도맛으로 샀더니 신기한지 잘 받아먹긴 한다.
이제 얼추다 나은 듯..! 제법 기어다니면서 놀고 소리도 내고..
Omg... 글쓰고 나니 이게 요즘 유행한다는 roseola (돌발진) 인가보다. 열꽃이 얼굴이랑 다리빼고 폈다. 에잉~~ 어디서 옮아온거지....
아기는 아프면서 큰다더니 수면교육 한번 안한 우리 동이가 온밤 자기 시작했다.. 아픈동안 약 때문인지 새벽에 딱 한번 깼는데 이제 8시에 자서 7시 기상한다. 새벽 5시 수유는 애교로 봐주게쓰.... ^0^
정기첵업말곤 병원 갈 일이 없었던 우리 건강체 동이도 드디어 300일 즈음 미열이 찾아왔다.
주일에 교회다녀와서 잘 시간이 아닌데도 매달려 있더니... 10시가 되서 칭얼거리길래 수유하다 만져보니 뜨끈뜨끈. 기저귀도 터져나갈듯... 워낙 체온이 높은 편이라 그런지 38도만 넘어도 보채길래 일단 한국에서 사온 맥시부펜을 물약통에 짜서 투약.
하루동안은 미열만 있다가 오후에 분수토 두번.. ㅜ.ㅜ 얼른 병원 예약하니 다행히도 담날 오전으로 잡아준다 (짱나는 미국 예약시스템.... ㅜ,.ㅜ)
4시간간격으로 해열제 먹이면 열은 잡히는데.. 혹시나해서 월요일은 타이레놀을 먹여봤는데 동이는 부루펜 계열이 약발이 더 잘드는지 타이레놀은 먹여도 열이 확 떨어지지는 않는다.
저녁부턴 설사 시작. 허허... 똥구멍에 불 나겠다...
열심히 갈아준다고 했는데도 허벅지에 rash가 생겼다. 다행히 rash cream을 치덕거렸더니 금방 없어지긴 했음. 이유식도 안먹으니 뭐 나올게 있는지 원... 암튼 병원에선 예상대로(?) 지사제도 안주고 주사도 없고 약도 없고... 미열이니 괜찮다고.. 모유수유하니 유제품만 빼고 다 먹여도 괜찮고, 아직 탈수도 없는 거같고.... 보리차 먹이고 있다고 하니 그것도 좋지만 전해질이 없다고 이온음료가 낫다고 pedialyte을 물처럼 먹이라고 하심.
포도맛으로 샀더니 신기한지 잘 받아먹긴 한다.
이제 얼추다 나은 듯..! 제법 기어다니면서 놀고 소리도 내고..
Omg... 글쓰고 나니 이게 요즘 유행한다는 roseola (돌발진) 인가보다. 열꽃이 얼굴이랑 다리빼고 폈다. 에잉~~ 어디서 옮아온거지....
아기는 아프면서 큰다더니 수면교육 한번 안한 우리 동이가 온밤 자기 시작했다.. 아픈동안 약 때문인지 새벽에 딱 한번 깼는데 이제 8시에 자서 7시 기상한다. 새벽 5시 수유는 애교로 봐주게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