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초면 15개월이 되는 우리 금동이..
키도 많이 크고 이제 아기티를 많이 벗은거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
돌 즈음에 걷기 연습을 하더니 이제는 잘걸어다닌다. 아기띠는 필요없지만 엄마랑 나갈까? 하면 자기가 알아서 들고온다! 귀여운지고..ㅋㅋㅋ
덩치도 제법 유모차에 걸맞아져서 안정감있게 앉아있고 카싯도 자기 자리로 인식한듯 울부짖는 일이 없어졌다 (잠이 오면 조금 울다 잔다)
이 나는 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듯.. 송곳니까지 16개가 이미 올라와 있다. 왠만한 건 다 씹어먹을듯한데 고기가 부드럽지 않으면 뱉아내는 것이... 미식가인가 -_-;; 무튼 윗앞니에 흰 충치끼가 있어서 덴탈첵업할때부터 긴장해서 닦이고 있는데 심해지는 거같진 않다 다행히도.
문제는 이유식양이 적다는 건데, 언제 모유를 끊어야 되나 고민...
밤중수유도 여전히 두번... 근데 지금 처음으로 밤 11시에 징징댈 때 엉덩이를 통통통 두들겨주니 다시 잔다... 계속 잘자면 새벽2시에도 써먹어봐야겠다~ @_@
홀밀크도 빨대컵에 담아주면 잘 마시고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이게 당초 기대완 달리 모유를 대체하긴 힘들어보인다 ㅜㅜ
밖에 나가면 젖을 잘 안주니 (돌아다니며 구경하는게 좋은지 젖냄새가 덜나는지 잘안찾음) 밥을 잘받아먹는데 식당도 오래있으면 하이체어에서 꺼내라고 울부짖고 산만해서 내가 밥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쇼핑몰에서 보면 외국아가들은 엄마가 미는 유모차에서 평화롭게 자고 있거나 하이체어에서 얌전히 자기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왕왕 봐서.. 내 육아법이 잘못되었나 고민을 하게 만든다. 고맘땐 다 그런거라며 넘기기엔 어쩐지 좀 부럽달까...
그래서 늦은 감은 있지만 e북으로다가 "프랑스 아이처럼" 책을 주문하고 읽기 시작했다. (2년전에 사놓은 호빗 책은 시작도 못했는데... ㅜㅜ) 아직 초반이지만 미국작가가 쓴 거라 공감이 되는 부분이 꽤 많다. 프랑스 엄마들만 다른가봐ㅎㅎ
한국아기에게도 적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하면서 동이가 자는 짬짬이 읽어야겠다.
키도 많이 크고 이제 아기티를 많이 벗은거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
돌 즈음에 걷기 연습을 하더니 이제는 잘걸어다닌다. 아기띠는 필요없지만 엄마랑 나갈까? 하면 자기가 알아서 들고온다! 귀여운지고..ㅋㅋㅋ
덩치도 제법 유모차에 걸맞아져서 안정감있게 앉아있고 카싯도 자기 자리로 인식한듯 울부짖는 일이 없어졌다 (잠이 오면 조금 울다 잔다)
이 나는 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듯.. 송곳니까지 16개가 이미 올라와 있다. 왠만한 건 다 씹어먹을듯한데 고기가 부드럽지 않으면 뱉아내는 것이... 미식가인가 -_-;; 무튼 윗앞니에 흰 충치끼가 있어서 덴탈첵업할때부터 긴장해서 닦이고 있는데 심해지는 거같진 않다 다행히도.
문제는 이유식양이 적다는 건데, 언제 모유를 끊어야 되나 고민...
밤중수유도 여전히 두번... 근데 지금 처음으로 밤 11시에 징징댈 때 엉덩이를 통통통 두들겨주니 다시 잔다... 계속 잘자면 새벽2시에도 써먹어봐야겠다~ @_@
홀밀크도 빨대컵에 담아주면 잘 마시고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이게 당초 기대완 달리 모유를 대체하긴 힘들어보인다 ㅜㅜ
밖에 나가면 젖을 잘 안주니 (돌아다니며 구경하는게 좋은지 젖냄새가 덜나는지 잘안찾음) 밥을 잘받아먹는데 식당도 오래있으면 하이체어에서 꺼내라고 울부짖고 산만해서 내가 밥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쇼핑몰에서 보면 외국아가들은 엄마가 미는 유모차에서 평화롭게 자고 있거나 하이체어에서 얌전히 자기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왕왕 봐서.. 내 육아법이 잘못되었나 고민을 하게 만든다. 고맘땐 다 그런거라며 넘기기엔 어쩐지 좀 부럽달까...
그래서 늦은 감은 있지만 e북으로다가 "프랑스 아이처럼" 책을 주문하고 읽기 시작했다. (2년전에 사놓은 호빗 책은 시작도 못했는데... ㅜㅜ) 아직 초반이지만 미국작가가 쓴 거라 공감이 되는 부분이 꽤 많다. 프랑스 엄마들만 다른가봐ㅎㅎ
한국아기에게도 적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하면서 동이가 자는 짬짬이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