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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바람의 도시18

시카고에서 부산까지~~ 모으고 모은 마일리지를 비지니스 편도 한방에 밀어 넣고...ㅋㅋ모닝캄만들어놓고도 멤버쉽 떨어질때까지 한번도 받지 못한 서비스를 체험해보았음.근데 만석이라 차마 사진찍을 용기는 없었다. 소심한 녀자같으니.... ㅠㅠ 체크인할 때 줄이 없어서 좋았고.. (근데 사전배정한 좌석은 왜 맘대로 바꿔서 주는지... 늦게간 내 잘못 ㅠㅠ)라운지 이용권을 공짜로 줘서 좋았고... 스카이 라운지는 물, 캔음료수, 커피, 과자, 쿠키.. 정도 있고..화장실도 밖에 있는지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거 같고.. 인천 공항 라운지랑 비교는 불가할 정도로 정말 작다. 한 30명 들어가나? 비지니스랑 일등석은 합쳐서 스무명정도 되니.. 모닝캄 회원들이 많았나보다. 거의 만석이었음. 아.. priority pass card를 썼을지도... 2012. 11. 26.
시카고 출발 한국행 비행기 티켓!! 오늘 하루 종일 티켓가지고 씨름했나부다. 한국을 나가겠다는 일념으로. =_= 일단 미국은 한국처럼 비행기 티켓 예약이 자유롭지 못하다. 몇 군데 전화를 돌리는데.. 어느 여행사는 지금 예약 안할꺼면 다음에 다시 문의를 해달라는 싸가지 없음을 보이기도 했다. 몇 일만에 비행기값도 찔끔 올리고. 내 다시는 그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으리. 주변에도 비추를 날려주마. 흥!! 왜 직접 안하고, 여행사로 연락을 했느냐....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인터넷에 예약시스템을 안갖추고 있어서 일일이 전화해서 물어봐야 한다. 지인찬스가 가능하기까지..... 난 이런거 정말 싫더라. 둘다 비행시간이나 출발시간도 비슷비슷하다. 개인적으론 기내식/간식은 대한항공이, 승무원 언니들의 친절함은 아시아나가 낫다고 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아.. 2012. 9. 22.
매트리스 구입기 아, 이건 핫딜 게시판에 써야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핫딜처럼 반짝하는 맛이 없으니까 그냥 쓰기로 함. 게스트룸에 그간 써오던 침대를 넣고 새로운 침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방문객들은 futon의 허리 고문에서 벗어나 신세계를 영접할 수 있을 것임! 음화홧. 한국은 바닥이 마루라서 그런가... 침대 구입이 별로 어렵지 않은 것같은데.. 그냥 매트리스만 깔고 써도 되고, 아님 침대하나 사서 그냥 매트리스 올리면 되고 그런거 아닌가? 여기는 침대사는 거도 생소하다. 뭐, 통침대도 있겠지만서도 그냥 일반적인 기준으로다가... 일단 frame이 있어야 하고, 매트리스 밑에 깔아야 하는 box spring이 있삼. 그러니까 frame>box spring>mattress 순서인 것임. 침대를 사기로 결정했으.. 2012. 8. 18.
한일전, 우리는 치맥대신 피자다! 동메달을 건 피 튀기는 한일전을 앞두고 한국은 그 새벽부터 치킨집이 그렇게 바빴다고 하던데... 우리는 피자를 장전, 만반의 준비를 했지. 후후 -._- 우리의 훼이보릿은 파파존스 피자!!! 미국와서 놀란 건 이 분들은 콤비네이션 피자를 즐겨 먹지 않는다는 것. 물론 메뉴에 있긴 있다. "이 사람들은 콤비네이션 안좋아해?" 박박 우겨서 한번 먹어는 봤다. 무지하게 짰다. 그래서 안먹나봐... T_T 미국인들은 대개 1 topping피자를 즐겨먹는단다. 토핑이 많아질수록 당연히 비싸진다. 개인 기호가 강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골라먹는거 무지 좋아하는 거 같다. 고기굽는거만 그런줄 알았더니, 식당 가서 빵 하나, 달걀 하나 주문할때도 뭐가 그렇게 옵션이 많은지.. 아, 옆길로 샜다... -_-; 무튼,.. 201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