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에
새해 이야기가 연이어 있으니 좀 부끄럽네. ㅋㅋㅋ
1월 1일은
떡국 먹고 조조 영화로 스파이더맨 보고..
지인네 가서 수다떨며 또 만두국 먹고..
ㅎㅎ
#1 정말 이사 갈거야!
6살 아들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ESL로 인해서 다른 학교로 전학해서 잘 적응하고 있다.
지금 학교에 매우 만족하지만, ESL을 졸업하게 되면 원래 assign된 학교로 돌아간다기에
눈물을 머금고. 집 대공사를 진행했다.
여름에 카운터탑, 그리고 12월 15일 페인트. 12월 29+30일 eng 하드우드 플로어링까지....!
집이 새 집같아지니 어째 이사가기 미션이 주춤해진 듯하지만,
짐 패킹은 1/10이 끝났으므로, 고무적이랄까.
아무튼 올해는 정말 이사가야지! ㅋㅋ
#2 전업에서 파트타임으로...
견제인지, 아니면 무시인지,
아무런 소득도 없이 1년이 지나갈뻔 했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
새로운 회사로 옮기니 새로운 일감들이!!
재밌기도 하고 배울 것이 많다.
그 전에 사이드잡으로 벌여놓은 것들이 많은데..
걱정이 된다.
다~ 잘 해내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3 건강 챙기자!
잘 먹는다. 정말.
그런데 소화력은 떨어졌다. ㅠㅠ
돌도 씹어먹을 기세였는데... 나이가 드니 급체란 것도 해보고.
건강이 새삼 중요한 걸 느낀다.
운동도 해가며, 가족 건강을 챙겨봐야지.
#4 엄마아빠보러..
두 해 걸렀으니 한국 한번 나가봐야하는데.
이사하고. 살도 좀 빼고!
ㅋㅋㅋ
맡은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