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ght one
핸드폰 케이스가 떨어져 나가서 옥션에 언능 주문했는데 (아직은 핸드폰을 아끼는 마음이 크므로 -ㅁ-;) 예전에 쓰던 케이스가 유격이 있었던 반면, 이번 케이스는 꼭 맞고 넘 이쁜 것이지, *_* 떨어져나간 케이스가 고마울 정도로, 문득 든 생각이, 남녀관계도 그러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 것이라고 착각하고, 마냥 깨진 조각을 끌어안고 사느냐, 아니면 놀랄만큼 잘맞는 새로운 케이스를 만나느냐, 기다리는 것이 쉽진 않지만, 그렇다면야, 만약 그렇다면야,
200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