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up
랩컴퓨터를 두 번째 바꾸는 건가? 백업을 진행하고 있음. 이동하드가 2개가 있는데, 하나가 몇년전에 산거, 하나는 작년에 산거, 각각 60G, 300G임. 작은 것은 작업용, 큰 것은 미디어용으로 바꾸고 있는데, 저것도 부족하다고 난리를 치고 있으니. 예전엔 그 용량 적은 CD로 어떻게 백업을 했나 모르겠다. =ㅁ= 그나저나, 이런 데이터에 내 기록을 꽁꽁 묶어두고 있는건지. 디스크가 날라가면 어쩔 셈인가. 그래서 기억이 희미해지면, 그건 그냥 그렇게 없어지고 마는 가치없는 것들인지, 그럴 수도 있는 걸 나는 이렇게 끌어안고 가는건지, 뭐 그런 생각도 잠시 든다.
2009.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