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전화가 오면
100퍼센트의 확률로
스쿨 널스..
ㅋㅋㅋ
어디가 아프다, 어디를 다쳤다
매년 꼭 두세번은 전화를 받는 것같다
괜찮다는 전화보다 픽업하라는 전화가 많으므로
아이 학교 반경을 크게 벗어나서 있을 수 없다
=_=
반면,
school district에서 우편물이 날아올 때는 두근두근하는데,
일단 우편물은 중요도가 높고
뭔가가 달라졌을때 주로 보내오기 때문이다.
(성적표는 안옴, 온라인 확인가능 ㅋㅋ)
ESL 탈출이 그랬고,
Advanced math class로 갈 때 그랬고,
오늘
Lake County Fast-Paced Talent Search에 참여할 수 있다고
무려 세 장짜리 장문의 편지를 받음.
요즘 게임하랴 유튜브 쇼츠 만들랴 노느라 바쁜가했더니
어이쿠. 기특한지고.

https://learn.clcillinois.edu/clc/FastPaced.jsp
레이크카운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2024-2025학기 기준 5, 6, 7학년
학년 기준 95퍼센타일 이상
(MAP과 iReady를 본다고)
레이크카운티에 CLC라는 컴칼이 있는데,
중학생이 캠퍼스에 가서 non-credit class를 들을 수 있나보다.
이런 걸 주변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데..
새로 생겼나?
8주동안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반씩.
클래스당 275불.
클래스에 따라서 Grayslake나 Vernon Hills 캠퍼스,
5:00-6:30pm 혹은 7:00-8:30pm
가을(9월 중순-11월 초), 봄(1월 말-3월 초) 학기가 있는데 한번 pool에 들어가면 re-qualify는 필요없음.
3월에 학교에서 인포메이션을 CLC로 보내면 >
5월초에 intivation email을 받고 >
7월에 2025-2026 가을학기를 등록할 수 있는 절차인듯.
opt-out 옵션도 있음
아들은 새로운 환경에 매우 긴장하는 타입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하지만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