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e야 뭐 문법을 틀리겠느냐만은,
(틀린다해도 너무 빨라서 들리지도 않것지 ㅋㅋ)
ESL 클래스를 가보면
영어 스피킹은 유창해서 쟨 여긴 왜 왔지? 하는데,
질문 듣다 보면 가끔 읭? 하는 경우도 있고,
정작 시험을 보면 나보다 점수도 낮고.
각국의 조화롭지 못한 영어 수준들을 목격하게 된다. ㅋㅋㅋ
여튼,
Broken English라는 걸
그저 문법이 틀리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보아하니
이건 발음을 못해서, 문화를 몰라서 일어나는 모든 response bias를 총칭하는 말인듯하다.
엉터리 영어가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이랄까...
이민자의 삶이란
아이의 영어가 유창해지는 이점을 넘어서,
언어가 틀리면서 생기는 부모 자식간의 세대 차이.. 갈등까지 묶어 생각하면
쉽지 않은 일이다.
이민 1세대들의 치열했던 삶 뒤에,
생각해보면 embarrassing했던 memorable moment로 기억될 진 몰라도
지금은 I love you로 훈훈하게 마무리하지만
어쨌든 나도 한번은 겪어야 하는 순간이 오지는 않을까...걱정도 되고.
어디선가 만날 수 있는 못난 racist들에게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고..
같이 울게 되고,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