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에는 18세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주정부 보험(치과 안과 포함)이 있는데 올키즈(www.allkids.com)라는 것이다. 이걸 받으면 나중에 영주권 신청할 때 불이익을 받는다는 소문이 있는데.. 일단 그건 사실이 아닌 걸로..
근데 일리노이 사는 아이들은 전부 병원비 무료에 해당되는 건 아니고, 소득 제한이 있다.
일정 기준을 넘기면 신청을 할 수 없고, income level에 따라서 월마다 돈을 내야할 수도 있다.
income level은 가족구성원 숫자에 따라서 다른데 그건 해마다 연방정부의 빈곤선 (Federal Poverty Level)에 의해서 달라지므로 올키즈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 요망.
회사원이야 유리지갑이니 인컴을 속일 수 없고, 유학생은 소득대신 스폰서 재정증명을 해야 하고, self-employed는 불투명한 세금 보고로 인해서 신청이 까다로와지고 있다고 한다.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되지만, 한국말로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대신 신청해주는 agent가 여러 군데 있으니
집에서 가까운 오피스를 먼저 검색 > 올키즈담당자와 통화한 뒤 스케줄을 예약, 필요서류를 확인 > 방문해서 신청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 한울종합복지관(www.hanulusa.org) 847)439-5195
- 한인사회복지회(http://kacschicago.org/xe/) 847)803-9620
집 옆에 오피스가 있어서 유모차를 돌돌 끌고 오늘 다녀왔다. 비온 뒤 날씨는 왜케 추운지. 아휴~
신청프로세스는 한 달쯤 걸린다고 하니, 4개월 check-up을 가려면 좀 늦은 감이 있는데 all kids premium 등급은 가입 전의 payment 상환이 불가하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cash deal을 해야할 듯..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 의료보험이 갑이다...... ㅠ.,ㅠ